뉴욕 여행 NYC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법

뉴욕 여행 NYC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법

뉴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다양한 맛집을 저렴히 이용할 수 있는 뉴욕 레스토랑 위크를 이용해 보면 좋은데요. 이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대표적인 미식 행사로 2022년인 올해에는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로 현재는 도시 전체의 음식 축제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여행 시기가 맞는다면 놓칠 수 없는 행사로 지금부터 뉴욕 여행 NYC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토랑 위크

2022년에는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한 30일간 진행했습니다. 뉴욕관광청에서는 뉴욕을 맛보다(Savor NYC)라는 일종의 캠페인으로 도시 식문화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행사 기간에는 뉴욕 유명 레스토랑이 총출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리 정해진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서 약 수백 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하였으며 점심, 브런치, 저녁 등을 프리픽스 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금액

식당에 따라 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30, 45, 60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약 20~25%의 세금과 팁이 추가됩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이때 고급 요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뉴욕 여행 NYC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을 알아놔야 한다는 점인데요. 공식 홈페이지(nycgo.com/restaurant-week)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과 지역, 식당 종류 등을 선택해 참여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 식당

미슐랭 레스토랑 등 인기 있는 식당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예약이 필요합니다. 원하는 식당을 정했다면 몇째 주에 참여하는지부터 운영 시간대나 가격, 메뉴 등을 살피고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뉴욕관광청 사이트 혹은 해당 레스토랑에 직접 사전 예약을 하면 됩니다. 참여 시기도 다르지만 점심, 브런치, 저녁, 주중, 주말 등 식당에 따라 참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맞춰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물과 같은 음료값은 추가로 지불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에 앞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메뉴

식당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녁 메뉴로는 보통 2~3가지 애피타이저 및 3가지 메인 디시, 2~3가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껏 고르기 좋은데요. 식당에 따라 평소와 다른 행사 특선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평소 가격의 20%에서 50% 이상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으며 위크 30주년을 기념해 일부 메뉴 주문 시 30달러로 페어링 와인도 맛볼 수 있습니다. 뉴욕 여행 NYC레스토랑 위크 즐기는 법을 알았다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뉴욕의 미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